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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버섯 모양 구름...” 핵 미사일 폭발 '방사능 유출' 러시아도 인정했다

    • • 러시아 신형 핵추진 순항미사일 시험하는 과정에서 사고 난 것으로 추정
    • • 러시아,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에 따른 방사능 수준 증가 처음으로 인정
    폭발 사고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 / 유튜브, Ruptly

    '핵 추진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이 폭발하는 사고가 최근 러시아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방사능'이 유출됐다고 러시아 당국이 공식 인정했다.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군사훈련장에서 시험 중이던 신형 미사일 엔진이 폭발하면서 방사능 수준이 일시적으로 평소의 16배나 증가했었다고 지난 13일 러시아 기상·환경 당국이 밝혔다.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은 이날 보도문에서 지난 8일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 지역 뇨녹사 훈련장에서 발생한 미사일 엔진 폭발로 당일 낮 12시쯤 인근 도시 세베로드빈스크 방사능 수준이 평소의 16배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 해당 자료는 러시아 연방정부 기관이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에 따른 방사능 수준 증가를 처음으로 인정한 셈이다. 

    지난 8일 발생한 러시아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로 모두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신형 핵추진 순항미사일 '9M730 부레베스트닉'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기영 기자 mywan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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