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불확실성 등이 향후 실적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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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매출액 2848억원, 영업이익 93억원 기록
  • •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조원~1.4조원

 

KTB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조원∼1조4000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어난 2848억원,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9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컨센서스 1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3% 하회했다”며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처방 확대 및 지난 하반기 유럽 유통재고 조정에 따라 이연된 매출이 발생하며 매출 기준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강하영 연구원은 “큰 폭의 외형성장에도 미국 인플렉트라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대가 반영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은 13%, 영업이익률(OPM)은 3% 수준에 그쳤다”라며 “외화환산이익 증가로 세전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2월말 기준 제품별 제고 상황을 보면, 램시마 IV 7000억원(44%), 램시마SC 1000억원(6%), 트룩시마, 허쥬마 각각 4000억원 초반(25%)로 추정된다”며 “램시마IV 재고 수준 고려 시 하반기에도 램시마IV는 매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 감안시 하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늘어난 1400억원 순증하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반영 중”이라며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초도 물량이 선적 시점에 매출 인식 가능함에 따라 3분기부터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램시마SC 연말 유럽 허가 후 국가별 출시 시기에 따라 4분기도 매출 발생할 수 있고, 화이자가 논의 중인 미국 전역 커버 상위 사보험사와의 인플렉트라 리스팅 계약 성공 시 처방 점유율 확대 속도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미국과 유럽시장 기존 제품의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 대가 인식, 유럽시장 직접 판매에 따른 인건비 확대,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 램시마 SC 가격 책정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향후 실적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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