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여고 기숙사서 여고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2019-08-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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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방에서 극단적 선택한 듯
여고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3시55분쯤 전북 장수군의 한 여고 기숙사에서 A(18) 양이 의식을 잃은 채 있는 것을 친구가 발견했다.
A양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교사 2명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곧바로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이날 오후 4시50분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 친구들과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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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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