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직진” 설렘 폭발하게 만든다는 요즘 고백 스타일

2019-08-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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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유수빈에 고백하는 장면 그려져
지난 13일 방송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곰TV, JTBC '열여덟의 순간'

열여덟의 순간 고백 장면이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준우는 유수빈을 부르며 “영화 볼래?”라고 물었다. 서로 등지고 있던 두 사람이 마주 보자 최준우는 “이번 주 토요일 보고 싶은 영화 있으면 알려줘 내가 예매할게”라고 말했다. 유수빈은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우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유수빈은 “로미는? 너 황로미랑 사귄다며. 난 양다리 걸치는 애들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라고 말했다.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눈을 맞추며 “나 양다리 아니고 사귀는 거 아니야. 황로미 관심 없어. 일도”라고 말했다.

이하 JTBC '열여덟의 순간'
이하 JTBC '열여덟의 순간'

그는 이어 곧바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딱 한 사람. 연락줘”라며 자리를 떠났다.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파워 직진 남이다”, “진짜 설렌다”, “미쳤다”, “진짜 짜릿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