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기 한 뒤 경적울린 차주인 폭행한 카니발 운전자 (영상)

2019-08-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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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들 두 명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폭행당해
운전자가 경고의 의미로 경적을 울리자 앞 차량이 급정거

도로위에서 폭력을 행사한 카니발 차주 영상이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1849회. (분노주의, 투표) 칼치기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아내와 어린 아들들이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 이런 사람 그대로 놔둬서 되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한문철TV

영상 속 한문철 변호사는 제주도에 있는 상습 정체 구간 도로에서 아내와 아들 두 명을 태우고 운전하던 사연을 소개했다.

운전자는 제주 신촌진드르교차로에서 제주시 방면 진입을 위해 1차선으로 감속 운행 중이었다. 차량에는 아내와 8살, 5살 아들이 탑승해 있었다.

이후 카니발 차량이 칼치기로 운전자 앞으로 들어왔다. 이에 운전자가 경고의 의미로 경적을 울리자 앞 차량이 급정거를 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유튜브, 한문철 TV

신호대기에 양쪽에 나란히 서 있던 운전자는 카니발 차주에게 "그렇게 운전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항의를 했다.

그러자 카니발 차주는 차에서 내려서 주먹으로 운전자를 폭행하는 모습이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