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심장 치인다”... 엠마왓슨X티모시 샬라메, 영화 '작은 아씨들' 예고편(+영상)

2019-08-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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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공식 예고편 공개
엠마 왓슨, 시얼샤 로런, 티모시 샬라메 주연

유튜브, ' Sony Pictures Entertainment'

'퇴폐미 끝판왕'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와 엠마 왓슨(Emma Watson)이 출여하는 영화 '작은 아씨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소니픽쳐스는 공칙 유튜브 채널에 영화 '작은 아씨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소설을 쓰고 있는 중이야, 나와 우리 자매들의 이야기"라는 조(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의 말로 시작됐다.

영화 '작은 아씨들' 스틸 컷
영화 '작은 아씨들' 스틸 컷

잠시 후 4명의 주인공 메그, 이미, 베스, 그리고 조가 등장했다. 조는 메그에게 "나와 함께 떠나자, 언니는 배우가 돼야 해"라며 메그를 설득했다. 메그는 "내 꿈이 너와 다르다고 해서 그게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야"라며 조를 말렸다.

고민에 빠지 조에게 로리 로렌스(티모시 샬라메)는 "너를 처음에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어, 나도 어쩔 수 없었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조는 "우리가 결혼하면 불행해지기만 할 것"이라며 로리의 고백을 거절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성격이 다른 네 자매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엠마 왓슨은 첫째 매그 마치를 연기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와 우정을 주고받는 로리 로렌스 역을 연기한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2019년 12월 25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국내는 미정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