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8' 영비가 서동현 크루 배틀 무대 보고 한 말 (영상)

2019-08-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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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폴인러브♥' 심사위원이 극찬한 쇼미8 무대
영비가 우승 후보로 꼽은 서동현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8'

유자와 서동현 군이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크루패스로 합격한 유자와 서동현 군이 크루 결정전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배틀에는 팔로알토, 다이나믹듀오, 행주, 나플라, 프로우식, 릴보이, PH-1, 크러쉬, 양동근 씨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키드밀리는 "특별 심사위원들도 아셔야 하는데 우리에겐 빅빅매치"라며 "이 두 친구가 네임밸류가 없는 상태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받았고 한 번씩 떨어진 상태에서 크루패스로 올라온 상태"라고 말해 심사위원의 기대감을 높였다.

빅매치로 꼽히는 두 사람의 배틀이 시작됐다. 서동현 군 목소리에 객원 심사위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리패스한 이유가 있네"라고 말했다. 유자는 또 한 번 특유의 귀여운 랩을 선보였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8'
이하 Mnet '쇼미더머니8'

특히 크러쉬는 "서동현 군 오토튠 걸고 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서동현 군은 "여기 있다"며 자신의 목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유자와 서동현 군은 "레전드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래퍼 영비는 "저 남자애(서동현) 우승해야 할 거 같다. 천재 아니야 저 정도면?"이라며 감탄했다.

빅 매치 결과 서동현 군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자를 응원했던 스윙스는 "둘 다 너무 잘했는데 유자가 확실히 경쟁 에너지가 없다 보니까 묻히더라"고 말했다.

베이식은 "유자는 가장 오리지널 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신선했고, 남이랑 겹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