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 매진 상태” 18일 압구정 영화관 독점한 가수 정체

2019-08-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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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영화 '김복동' 함께 보려고 티켓 다 사버린 연예인
옥주현, 18일 압구정CGV '김복동' 티켓 전체 구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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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 씨가 오는 18일(일요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상영이 예정된 영화 '김복동' 2회차 분 티켓 전량을 구매했다.

회당 108석씩 총 티켓 216장이다. 옥주현 씨는 이 티켓을 자신의 팬들에게 무료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18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0시 20분 서울 압구정CGV내 아트2관에서 상영되는 '김복동'이 전석 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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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즈 문화회식2. 영화 #김복동 단체관람 - with 눙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본 이벤트는 우리 배우 #옥주현 의 뜻에 따라 더 많은 분들께서 인권운동가 김복동 선생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 지난 문화회식 ‘배심원들’ 단관에 이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배우가 팬 분들을 위해 직접 낮/밤 회차의 좌석을 모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낮 회차의 관람을 #비코즈오브옥주현 팬클럽 가족 분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배우의 선물이니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밤 회차도 별도 이벤트가 있을 거예요.) - 눙과 함께, 영화 ‘김복동’ 단체 관람을 희망하시는 팬클럽 회원 분들께서는 팬카페에 방문하시어 상세 공지를 확인하시고 신청해주세요. 꼭 기억하고 알아야 하는 이야기니만큼, 많은 신청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비코즈문화회식 #영화김복동 #잊지않겠습니다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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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씨 공식 팬클럽 '비코즈 오브 옥주현' 측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옥주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영화 '김복동'의) 낮, 밤 회차 좌석을 모두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복동 할머니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옥주현의 의지를 담은 행사"라며 "꼭 기억하고 알아야 하는 이야기인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했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 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투쟁사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김복동' 포스터
영화 '김복동' 포스터
옥주현 씨는 최근 이효리와 이진, 성유리 등 핑클 멤버들과 함께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캠핑클럽'에 출연 중이다.

옥주현 씨 인스타그램
옥주현 씨 인스타그램
성유리 씨 인스타그램
성유리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