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빨리 안 나와" 파리 교외 식당에서 총소리 난 이유

2019-08-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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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파리에서 발생한 사건
샌드위치 기다리다가 종업원에게 총 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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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파리 교외 지역인 누이지 르 그랑의 한 식당 종업원이 16일(현지시간) 저녁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고객이 주문한 샌드위치를 기다리다가 화를 내며 권총을 20대 종업원에게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종업원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한 목격자는 이 고객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빨리 나오지 않자 화를 내며 총을 쏜 뒤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살인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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