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까지 털어놓는 사이..." '아이유인나'와 절친이라는 '뜻밖의' 남자 연예인

2019-08-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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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절친 '아이유-유인나'와 10년째 이어온 인연…
"평소 집에 자주 놀러와,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

배우 유인나 씨와 방송인 노홍철 씨가 뜻밖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이 첫 방송됐다. 이날 '같이 펀딩'에서는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 씨가 출연했다.

함께 고정 MC가 된 유인나 씨를 마주한 노홍철 씨는 "너 왜 그러냐? 평소답지 않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유인나 씨는 "나 왜? 오빠"라며 "이제 칠푼이 같은 모습은 버리고 방송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하 MBC '같이 펀딩'
이하 MBC '같이 펀딩'

이에 유희열 씨가 두 사람의 친분에 관해 묻자 유인나 씨는 "10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알게 됐다"고 답했다. 노홍철 씨는 "당시 유인나, 아이유와 함께 출연했는데 셋이서 특히 마음이 맞아 절친이 됐다. 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진 유인나-아이유는 지난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살의 나이 차뿐만 아니라 활동 영역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노홍철 씨 또한 '영웅호걸'로 두 사람과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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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이 펀딩'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반에 방송된다. 첫 번째로 시작한 크라우드 펀딩은 배우 유준상이 만드는 '국기함'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곰TV, MBC '같이 펀딩' 다음주 예고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