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한강에서 꽁냥꽁냥한 '영화 데이트' 즐길 수 있는 'CGV 그린시네마'

2019-08-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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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노들섬에서 '그린 시네마' 이벤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상영 및 마틴스미스, 죠지, 스텔라장 버스킹

연인과 함께 한강 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로맨틱한 영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CGV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CGV 그린시네마(이하 그린시네마)' 이벤트가 열린다.

그린시네마 이벤트는 탁 트인 한강 공원에서 영화 관람 및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행사다. 행사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이다.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 스틸 컷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 스틸 컷

영화 상영 전에는 연인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도 함께 열린다. 30일에는 마틴 스미스, 죠지가 버스킹 공연을, 31일에는 스텔라장과 솔루션스가 공연을 한다.

공연이 끝나면 배우 김고은, 정해인 씨가 출연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상영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행사가 시작되는 30일에는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스페셜 게스트도 찾아온다.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외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입장 가격은 3만 7000원(1일권)이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한강몽땅 시네마 위크' 공식 사진  / 서울시 페이스북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한강몽땅 시네마 위크' 공식 사진 / 서울시 페이스북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