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청주문암생태공원·중흥공원 물놀이장에 2만 2천여명 찾아
2019-08-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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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지난해 대비 11% 증가...16일 폐장
청주시가 지난달 25일 부터 이번달 16일까지 총 24일간 운영한 문암생태공원·중흥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 2만 2,013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청주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마다 튜브흡입기, 수영복 탈수기, 온수샤워장 등을 설치하고, 특히 문암생태공원에는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를 위해 에어컨이 비치된 공간에 안마의자와 모성보호실을 마련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주말에는 친환경 버블플레이존 및 전기차를 운영해 물놀이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고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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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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