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2019-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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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
실무 담당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흥도동에서는 지난 14일, 위기가정 해결 ․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LH 고양권 주거복지센터 ․ 도래울 3단지 관리사무소 ․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 덕양구청 법률홈닥터 변호사 ․ 흥도동 사례관리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하 고양시청
이하 고양시청

이번 회의는 대상자 사례 소개와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남편사별과 딸 가출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생계가 힘든 상태였으며, 임대료 ․ 관리비 및 은행 대출 등이 장기 연체되어 퇴거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런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무 담당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흥도동 맞춤형복지팀 정미현 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기 전,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대상자 중심의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위기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