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박서준 부탁받고 '이태원 클라쓰' 특별 출연한다는 남자 배우

배우 손현주 씨가 박서준 씨와의 친분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배우 손현주 씨가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특별 출연한다고 알렸다.

그는 "박서준과 친해서 '이태원 클라쓰' 1, 2회 초반에 나오게 됐다"며 "오랜만에 보니 좋았다. 현장에서 하트를 주고 받았다"고 말하며 박서준 씨와의 친분을 밝혔다.

박서준 씨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남자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손현주 씨는 박새로이 아버지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손현주 씨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드라마 다수에 특별출연 했었다. 이젠 안해야지 했는데 박서준과 친해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현주 씨와 박서준 씨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박서준 씨 부탁에 손현주 씨는 드라마 '저스티스'를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특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손현주 씨는 영화 '광대들: 풍문 조작단'에서 조선 최고 권력자 한명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