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클리오, 日 20대는 한미 무역갈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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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 높아진 기대치 충족
  • •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올해 2분기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한 60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사업부문별로 매출 성장률은 클럽클리오(자사브랜드몰) 10%, 헬스앤뷰티(H&B)스토어 31.5%, 온라인 54.8%, 면세점 48.8%, 도매&홈쇼핑 51.8%, 글로벌 14.4%를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브랜드별 성장률은 클리오 +43%, 페리페라 -21%, 구달 +136.6%을 기록하며 여전히 클리오, 구달 브랜드가 성장성을 견인했다”며 “높은 외형성장과 효율성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분기 대비해서도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다만 2월에 발행한 전환사채에 평가 손실이 영업외에서 29억원 발생하여 지배주주순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한일갈등에 따라 일본 수요에 타격이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현지 주 고객들이 20대들로 이뤄져 있어 정치나 경제 문제에 민감하지 않다”며 “이에 현재 국내 주요 일본 관광객 수요가 있는 매장과 일본 현지에서 판매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국내에서는 H&B스토어애서 일본 브랜드가 빠지면서 클리오 브랜드의 매대 자리가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자사 브랜드몰인 클럽클리오의 매장수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부진한 매장을 철수하는 것으로 오히려 점당 매출이 상승하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전환사채 평가 손익에 따라 순이익단에서는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이는 현금이 수반되지 않는 평가손익으로서 실질적인 영업상의 이익은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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