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진, 하반기 베트남 법인 실적 반영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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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사료부문의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로 큰 폭의 이익 개선
  • • 사료 및 육가공 부문 실적 개선 긍정적

 

IBK투자증권은 20일 선진에 대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법인 실적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의 2분기 매출액은 23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23.4% 증가했다”며 “이는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약 50%를 상회한 수치”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양돈 부문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료 부문에서 대손충당금 약 39억원 환입 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사료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9억원, 206억원을 기록했다”며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투입 원가 하락 및 사료 판매 단가 상승도 긍정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일시적 성격의 대손 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이익 개선폭이 컸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랜차이즈용 패티 납품이 늘고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출시를 확대하면서 육가공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반면 돈가 하락에 따른 양돈 부문 영업 적자는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양돈부문 매출액은 474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우려된 바와 같이 돼지고기 수요 감소 및 재고 부담으로 4~6월 평균 돈가가 약 7% 하락했고, 이에 따른 생물자산평가액이 약 40억원 줄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선진은 하반기 베트남 법인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선진의 베트남 법인은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림지주로부터 매입한 베트남 법인(선진비나, 선진팜스코)의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돼 하반기 실적 흐름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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