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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해리포터, 코카콜라를 오직 나만 안다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

2019-08-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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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스터데이', '비틀즈가 사라졌다'는 신박한 설정으로 전 세계 '장기흥행 신드롬' 일으켜
'비틀즈'의 음악이 가장 많이 수록된 OST로 화제... 9월 18일 개봉

코카콜라, 맥도날드, 해리포터, 비틀즈…

위 단어들을 보고 “이게 뭐지?”라고 하는 사람은 아마 전 세계에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국가, 인종, 성별, 나이를 떠나 모두가 당연히 알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코카콜라를 마시고 해리포터 책을 읽으며 비틀즈의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만약 이 세상에 코카콜라와 비틀즈를 아는 사람이 오직 나 혼자뿐이라면?

영화 ‘예스터데이’는 이 발칙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영화 ‘예스터데이’ 메인 예고편 / 이하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 “비틀즈가 사라졌다고?!” 상상을 뛰어넘은 신선한 설정

영국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무명 뮤지션 ‘잭 말릭.’ 오늘도 그의 공연에는 동네 꼬마들 몇 명이 관객의 전부다. 그렇게 별 볼 일 없던 인생을 살던 어느 날 전 세계에 십 초 동안 짧은 정전이 일어나게 되고, 그 순간 교통사고를 당한 ‘잭’은 의식을 잃게 된다.

병원에서 눈을 뜬 ‘잭’. 사고 이후 친구들에게 기타를 선물 받게 되고, 답례로 비틀즈의 ‘Yesterday’를 연주한다. 그런데 노래를 들은 친구들의 반응이 황당하다.

“언제 이런 곡을 썼어?” (감탄)

어이없는 ‘잭’. 당연히 ‘비틀즈’의 노래가 아니냐며 반문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오히려 그에게 ‘그게 누구냐’고 묻는다. 이후 ‘잭’은 인터넷에 ‘비틀즈’와 멤버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밴드 ‘비틀즈’의 흔적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비틀즈’가 세상에서 거짓말처럼 사라진 것이다.

하루아침에 지구상에서 ‘비틀즈’와 그들의 음악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 된 ‘잭.’ 이후 초라한 무명가수였던 그의 삶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영화는 ‘비틀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만약 이 세상에 '비틀즈'를 아는 사람이 당신 혼자뿐이라면?”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비틀즈’의 음악과 그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잭’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비틀즈’의 노래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가는 ‘잭’의 모습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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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X ‘어바웃타임’ 각본가의 역대급 조합 (feat. 에드 시런)

이처럼 독특한 영화의 탄생에는 최고의 제작진이 있었다. 감독은 세계적인 거장이자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타임’을 집필한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으며 최고의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켰다.

이하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이하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주연 ‘잭 말릭’을 연기한 배우는 ‘히메쉬 파텔’이다. 관객들에게 다소 낯선 얼굴인 그는 ‘순수한 노래 실력’으로 ‘대니 보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감독은 그가 오디션에서 연주한 ‘비틀즈’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이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신데렐라’, ‘베이비 드라이버’, ‘맘마미아!2’로 많은 사랑을 받은 ‘릴리 제임스’가 ‘잭 말릭’의 로드 매니저로 등장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낸다.

이하 유튜브, Universal Pictures
이하 유튜브, Universal Pictures
‘예스터데이’는 카메오 또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우선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에드 시런’이 실제 팝스타인 ‘에드 시런’ 역으로 등장해 뜻밖의 연기력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준다.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의 카메오 출연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 비틀즈의 ‘띵곡’ 퍼레이드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감동적인 가사들의 향연!

영화 ‘예스터데이’는 ‘비틀즈’의 음악이 가장 많이 수록된 OST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그만큼 영화에서는 ‘비틀즈’의 명곡들과 가사들을 눈과 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에서 유일하게 비틀즈를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은 마치 자신이 만든 노래인 마냥 사람들 앞에서 ‘비틀즈’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Yesterday’는 물론 ‘Let it be’, ‘I Want To Hold Your Hand’ 등 그의 순수한 목소리로 다시 듣는 ‘비틀즈’의 명곡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준다.

영화 중간중간 대사에도 ‘비틀즈’의 노래 제목과 가사가 자주 등장하므로 ‘비틀즈’의 팬이라면 이를 알아차리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꼭 ‘비틀즈’의 팬이 아니거나 이들의 음악을 잘 모르더라도 괜찮다.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오직 나만 안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상상은 물론, 아름답고 경이로운 가사와 멜로디를 스크린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봐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비틀즈 공식 홈페이지
비틀즈 공식 홈페이지

# 영국, 북미, 전 세계에서 이어지는 ‘장기 흥행 신드롬’... ‘어바웃타임’을 뛰어넘다

영화 ‘예스터데이’는 6월 영국에서 개봉한 후 무서운 속도로 입소문을 타며 북미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어바웃타임’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놀라운 기록이다. 영화는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비틀즈’ 팬들이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결과, 9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유튜브, Universal Pictures
유튜브, Universal Pictures

기존의 영화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설정과 시간을 뛰어넘은 ‘비틀즈’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예스터데이.’ 올가을 새로운 감성에 푹 빠지고 싶다면 이 영화를 절대 놓치지 말자.

영화 ‘예스터데이’ 메인 포스터
영화 ‘예스터데이’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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