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요?” 무단횡단한 취객이 운전자 여자친구에게 저지른 성희롱 (영상)

2019-08-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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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취객 무단횡단자가 성희롱까지 하네요” 영상 게재
술 취한 사람이 시비 걸고 성희롱하는 장면 찍혀

취객이 무단횡단을 하고 조수석에 앉아있던 운전자 여자친구에게 성희롱을 했다.

지난 15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취객 무단횡단자가 성희롱까지 하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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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여자친구와 차를 타고 가다 무단횡단자를 만났다. 그가 클랙슨을 울리자 무단횡단자는 차를 막고 보닛을 쳤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와 무단횡단자는 말싸움을 했다.

운전자는 "미쳤어요?"라며 "경찰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운전자와 말싸움 하던 무단횡단자는 운전자 여자친구에게 "오 쟤 예쁘네?"라며 "한번 사귀어볼까?"라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글에서 운전자는 무단횡단자를 한 대 치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올 때까지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최근 들어 무단횡단자들이랑 연이 왜 이렇게 안 좋나 싶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운전자를 위로하며 대처를 잘했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무서운 세상입니다", "술 참 좋아하지만 적당히 마셔야지", "진짜 잘 참으셨다"라고 얘기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