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2동, '행복 꽉 찬(饌)' 서비스 제공

2019-08-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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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매주 1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주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19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 꽉 찬(饌)’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고양시청
고양시청

‘행복 꽉 찬(饌)’ 특화사업은 신체적 불편이나 질병 및 장애로 음식 조리가 어려운 중장년 독거남성 10세대를 선정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매주 1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년층 독거남성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건강증진 뿐 아니라, 매주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사회·경제적 고립과 위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제4차 협의체 정기회의를 마친 협의체 위원 7인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이웃 사랑과 손맛을 가득 담아 소불고기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순희 위원은 “이웃들의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진정한 복지일촌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