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유저라면 오늘(21일)부터 휴대폰으로 '이 게임' 할 수 있다

2019-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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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온라인 PC 게임의 대명사로 알려진 게임, 모바일로 테스트 진행
'바람의 나라: 연',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테스트 진행돼

네이버TV, '바람의 나라: 연' 공식 온라인 카페

초기 온라인 PC 게임의 대명사인 '바람의 나라'가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21일 넥슨과 슈퍼캣은 '바람의 나라'를 재현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 나라: 연'의 첫 테스트를 시작했다. 비공개 테스트(CBT)로 작품성 검증에 나선 게임에는 기존 '바람의 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시스템이 그대로 접목됐다.

이하 '바람의 나라: 연' 공식 온라인 카페
이하 '바람의 나라: 연' 공식 온라인 카페

이번 '바람의 나라'는 구버전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고구려와 부여로 나뉜 국적, 전사·주술사·도적·도사로 나뉜 직접 등 원작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왕초보사냥터'에서는 다람쥐, 토끼 등이 몬스터로 등장하며, 쥐굴·뱀굴·해골굴 등도 준비됐다.

'바람의 나라: 연'에는 PvP 콘텐츠인 '무한장'이 추가돼 상대방 유저와 직접 결투를 할 수 있으며, 파티를 구성해 '레이드'에 도전할 수도 있다. 최고 레벨은 99이며 BGM, 춤 효과음 등 원작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다운로드 파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APK 파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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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