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먹으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 기부

2019-08-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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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판매 수익금 독립 유공자 후손 지원”
“2020년까지 135명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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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당신들의 숭고함을 기억합니다“ ⠀ 빙그레는 독립유공자와 후손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투게더에 담아 함께 나누겠습니다. 2020년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투게더 판매수익등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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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만든 '빙그레'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13일 빙그레는 "독립유공자와 후손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투게더에 담아 함께 나누겠다"며 "2020년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빙그레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사 먹으면 자동으로 판매 수익금이 독립 유공자와 그 후순들에게 지원된다. 네티즌들은 빙그레 인스타그램에 "부지런히 사 먹어야겠다", "좋은 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먹고 혼내줘야겠다"며 호응했다.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세워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김호연 회장은 이 외에도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으로 활동해 독립유공자 지원 사업에 힘써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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