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가을 재촉하는 '처서'…일부 지역 낮 기온 30도 이상

2019-08-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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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고 선선한 가을 다가와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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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이자 금요일인 23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으면서 더위가 한풀 꺾인다.

기상청은 23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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