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과거 여사친이 1000km 날아와 고백한 적 있다"
2019-08-23 09:00
add remove print link
'연애의 맛' 김재중, 과거 여사친 고백 경험담…“일본을 당일치기로”
김재중 “과거 여사친이 일본 당일치기로 날아와 고백…거절 의사 밝혀”
가수 김재중 씨가 특별한 이벤트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에 김재중 씨가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 씨는 "여자친구에게 이벤트를 받아본 적 있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있다"고 답했다.
내막은 이렇다. 김재중 씨는 "10년 전 이야기"라며 "내 생일에 (여사친이) 서프라이즈로 일본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친구가 '내일 네 생일이잖아'라고 말하더라"며 "언제 가냐고 물으니 '이제 가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일치기로 온 그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돌려보냈다"며 "그 친구가 나에게는 너무 큰 친구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나래 씨는 "연인 사이는 아니었던 것이냐"며 "괜히 비행기값을 날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 씨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이다. 이후 김준수 씨, 박유천 씨와 함께 'JYJ'를 결성했다.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