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뒷좌석 와이퍼’ 천으로 고장 난 와이퍼 임기응변 작동(영상)

2019-08-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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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천을 밧줄로 만들어 임기응변
‘미션 임파셔블’ 세상에 안 되는 것이 어디있니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와이퍼가 고장 난 차량에서 뒷좌석의 어머니와 아이가 해진 천으로 와이퍼를 잡아당겨 작동시키는 장면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비가 쏟아지는 터키 이스탄불 고속도로에서 뒷좌석의 어머니와 아이가 낡고 해진 천을 밧줄로 만들어 와이퍼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차량이 카메라에 찍혔다고 전했다.

기이한 수동 와이퍼의 낡은 차량은 마침 그 옆을 지나던 차량의 운전사에 의해 카메라로 찍혔다.

뒷좌석의 모자는 다른 차에서 자신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부끄러운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 세상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 “만약에 내 차에서 이런 일이 난다면, 난 결코 저런 식으로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