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

2019-08-23 13:19

add remove print link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도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출처 동구청
출처 동구청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 치매안심센터는 23일,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 상반기에 송림도서관과 동구노인복지과, 동구노인문화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선도단체로 지정된 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발견을 통한 적정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조기검진 업무협조 및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극복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권철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가 두려운 질병이라는 인식을 깨고 치매친화적 문화를 조성해 소외되는 곳 없는 촘촘한 치매관리를 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환자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학교·기업에 참여하려면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