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 하반기 본업이 정상화돼 내년부터는 연간 실적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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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071억원 전망
  • • 하반기 본업 정상화, 2020년부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한화에 대해 대전 방산 공장의 생산 작업이 시작되면서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개별 부문의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는 폭발 사고로 인해 연초부터 작업 중지됐던 대전 방산 공장의 화약 생산·제조 공실이 8월 13일자로 사용 승인됐다”며 “본업 정상화에 따라 개별 부문의 순이익은 349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2분기에 인식했던 자회사 생명의 보유 자산 손상 차손 약 1000억원 및 케미칼의 모노 설비 조기 전환에 따른 일회성비용 소멸 등을 감안시 기저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대전 방산 공장의 생산작업이 시작되면서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개별 부문의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도 3분기부터 고효율 제품의 판매비중을 늘리면서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급격한 시장금리 인하로 한화생명의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에 관련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한화 실적과 주가에 변수가 될 수 있다”며 “한화생명의 적립금이 늘어나면 한화의 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4693억원과 10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9.1%, 126.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는 하반기보다는 생명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며 “내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4% 증가한 4813억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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