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염정아x윤세아x박소담, 열정·힘·두뇌의 환상 팀워크

2019-08-24 05:30

add remove print link

'삼시세끼 산촌 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생활 척척
세 사람의 열정에 제작진은 “잊지 마세요, 여기 힐링하러 왔어요”

tvN '삼시세끼 산촌 편' / 뉴스1
tvN '삼시세끼 산촌 편' / 뉴스1

'삼시세끼 산촌 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생활이 계속됐다.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 편'에서는 정우성이 떠나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만의 산촌생활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새롭게 다시 만난 세 사람은 세끼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점심 걱정부터 시작했다.

멤버들은 앞서 내렸던 비를 생각하며, 천막 설치와 아궁이 이동을 계획했다. 먼저 윤세아와 염정아는 넘치는 열정과 힘으로 빨랫대 구멍을 파기 시작했다. 여기에 박소담까지 더해져 마당 순조롭게 빨랫대를 설치했다. 박소담은 동선의 편의를 위하여 아궁이를 수돗가 근처로 옮겼다.

세 사람의 열정에 제작진은 "잊지 마세요, 여기 힐링하러 왔어요"라고 말려 세 사람은 그제야 보리차를 마시며 잠시 쉬는 모습을 보였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쉬고 있던 염정아에게 미리 준비한 육수재료를 생일 선물로 깜짝 증정했다. 윤세아는 인간 촛불을 자처하며 염정아를 웃음 짓게 했다.

멤버들은 들려오는 음악에 반응하며 즐겁게 한 끼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윤세아는 음악을 바로 따라 부르는 염정아에 "언니는 모르는 노래가 없어"라며 웃었다.

윤세아는 완성된 생열무 비빔국수를 맛보며 놀란 모습으로 박소담에게도 시식을 권유했다. 박소담은 말을 잇지 못하며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 윤세아는 생소했던 생열무 요리가 이렇게 맛있을지 몰랐다며 감탄했다. 박소담은 "정말 매 끼니 맛있으면 어떡해요"라고 말하며 비빔국수를 폭풍 흡입했다.

세 사람은 밥 먹기 전 하지 못했던 천막 설치를 시작했다. 천막의 위치를 잡고 기둥을 만들었다. 염정아는 톱질을, 윤세아는 땅 파기를, 박소담은 줄 묶기를 맡아 막힘없이 천막 설치가 진행됐다. 수돗가와 아궁이가 모두 커버 가능한 세끼 하우스의 천막이 생겼다.

세 사람의 쉴틈 없는 노동에 제작진은 내일 일하라 만류하며 가불 해주겠다고 돈을 건넸다. 세 사람은 장을 볼 생각에 기분 좋게 집을 나섰다. 염정아는 "우리 BTS 들을까?"라고 하며 방탄소년단의 곡들을 연달아 들으며 흥얼거렸다.

세끼 하우스에 도착해 음식을 준비하던 염정아는 또 많아진 부재료에 당황했다. 염정아는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육수 원액을 만들어 "물만 부어 바로 먹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소담은 날이 습해 잘 붙지 않는 불의 연기에 "안 그래도 작은 눈 더 작아지겠어"라고 농담하며 울먹였다.

제육볶음과 아욱 된장국, 고등어 구이가 완성됐다. 세 사람은 요리에 연신 감탄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주, 배우 오나라의 방문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home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