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의 딸이 과거 중고나라에서 판매했던 물건의 정체

2019-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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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토끼 화장실 판매
“택배 포함 8000원에 드려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과거 중고나라에 올린 게시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과거 중고나라에 올린 게시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과거 중고나라에 올린 게시물이 공개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A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조 후보자 딸은 ‘기니피그 토끼 화장실(간식은 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중고나라에 올린 적이 있다.

조 후보자 딸은 당시 게시물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1만1000원에 샀는데 제 기니피그가 안 좋아해서 팔아요. 화장실은 딱 반나절 썼고요. 싫어해서 그냥 빼놨어요. 사시면 제 기니가 잘 안 먹는 국화랑 민들레도 같이 보내드릴게요. 청아농장 거고 산 지 얼마 안 된 것들이에요. 보통 기니들이랑 토끼들한텐 기호도 좋다고 들었어요. 택배 포함 8000원에 드려요. 공부하는 사람이라 전화를 잘 못 받아요. 등록된 번호로 문자 주세요.”

조 후보자의 딸은 이 글과 함께 기니피그 화장실을 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