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구독하면 볼 수 있다' 마블이 드라마로 처음 선보이는 새 히어로들
2019-08-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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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 엑스포에서 MCU 드라마 라인업 발표한 마블
'쉬헐크', '미즈마블', '문나이트' 제작 발표…디즈니 플러스 독점 방영
마블이 새 마블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보인다.
디즈니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서 새 MCU 드라마 '미즈마블', '쉬헐크', '문나이트' 제작을 발표했다. 이 드라마들은 디즈니가 준비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 방영된다.
이전에 제작을 발표한 '완다비전', '로키', '호크아이' 등과 달리 이번에 발표한 세 작품은 모두 MCU에 처음 데뷔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미즈마블'은 2014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은 파키스탄계 미국인 카밀라 칸 얘기를 다뤘다. 이전부터 MCU 합류 얘기가 나왔지만 영화로 나올 것이란 예상과 달리 드라마로 제작 결정됐다.
'쉬헐크'는 이름대로 여성판 헐크다. 원작에서는 헐크처럼 초록색 피부를 지녔고, 뛰어난 신ㅊ체능력을 지녔다. 그 정체는 헐크인 브루스 배너의 사촌인 제니퍼 월터스다. 마지막으로 '문나이트'는 달의 변화에 따라 힘을 얻는 캐릭터인 마크 스펙터 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캐릭터들은 향후 MCU 영화에도 출연하게 될 가능성이 좋다. 미즈마블의 경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인 케인 파이기가 다른 MCU 영화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11월 12일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