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대웅제약, 2년내 보톡스 시장점유율 2위 달성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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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상보다 반응 좋은 나보타
  • • 올해 국내 민사 소송이 마무리되고 내년 국제 ITC 소송 또한 완료되면 소송 관련 비용 감소 및 불확실성 해소

 

키움증권은 26일 대웅제약에 대해 향후 고마진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15일 출시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는 점유율 침투를 위해 대웅제약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초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에볼루스는 당초 회사의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계정 개설 2000개를 기대하였는데, 이를 상회하는 5000개 이상이 개설됐다”며 “설문조사 또한 뉴로톡신 신규 사용자가 25%라는 점에서 신규 시장 확장의 긍정 신호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에볼루스는 24개월내 점유율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나보타의 본격적인 미국 판매 매출은 프로모션이 끝난 4분기부터 반영되어 확인이 가능하며 하반기 유럽 승인시 유럽 파트너사 선정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마진의 나보타 수출은 올해 463억원에서 내년 834억원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올해 매출액 1조23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으로 나보타의 이익 기여가 전망된다”며 “다만, ITC 및 국내 민사 소송 등의 소모성 소송 비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10월 소송이 종료된다면 불확실성 해소뿐만 아니라 이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에볼루스는 앨러간-메디톡스와의 소송 관련해서는 IP(지식재산)에 자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올해 국내 민사 소송 종결 및 내년 ITC 소송 불확실성 해소된다면 나보타의 성장에 주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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