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유로IC 주변..명품 '꽃길'로 탈바꿈

2019-08-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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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특별조성교부금 5억 원을 포함.
10억 원의 예산 투입. 수목정비 및 꽃길 조성.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시의 관문이자 통행량이 많은 자유로 구간에 계절별로 꽃을 피우고 IC구간의 녹지대의 수목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자유로를 만들기 위한 일제 정비작업에 나섰다.

이하 파주시청
이하 파주시청

그동안 자유로는 잡관목, 칡덩굴 등이 뒤엉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특별조성교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정비 및 꽃길을 조성하고 명품 자유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파주시 구간은 자유로휴게소에서 임진각까지 28km에 이르며 자유로변 아카시나무와 잡관목 등을 모두 베어내고 백일홍, 풍접초, 천인국, 해바라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꽃을 볼 수 있도록 7월 중 꽃씨 파종을 마무리했고 9~10월경 개화를 위해 제초 및 관수작업에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올 10월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개성인삼축제 등을 대비한 명품 자유로를 만들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