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이용의 휴식 아이템 ‘온열 안대’, 시청자 눈길

2019-08-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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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에서는 제 2의 이강인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에서는 제 2의 이강인을 찾기 위해 꾹 감독 이동국과 용 코치 이용이 꾸린 라이온킹 FC 아이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라이온킹 FC는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를 비롯해 전북 현대 수비수 최철순 선수의 아들 재희, 탁구 선수 출신 유승민 IOC 위원의 아들 성공, 꽃미남 농구스타 강병현 선수의 아들 유준 등 스포츠 스타 2세들로 결성됐다.

이 날 라이온킹 FC의 슛돌이들은 꾸밈없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동국과 이용은 라이온킹 FC 아이들을 운동 시킨 후 펜션 앞 잔디에 누워 아이마스크 ‘온열안대’를 사용, 잠깐의 휴식을 즐기며 눈의 피로감을 달랬다.

이어 이동국과 이용은 “이렇게 쉬는 것도 괜찮다”라며 편안한 모습으로 아이들과의 의미 있는 시간들을 떠올렸다. 이와 같은 모습에 이동국과 이용이 착용한 아이마스크 온열안대는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만 19세의 나이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해 최연소 월드컵 출전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지난 2009년 전북현대모터스에 입단했다. 첫해부터 핵심공격수로 활동한 이동국은 K리그 최초로 신인왕과 득점왕, 도움왕, MVP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K리그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 출전기록을 달성하며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축구계의 대들보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달 26일 열린 ‘노쇼(No Show)’로도 알려진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 팬들의 투표로 뽑는 올스타 11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는, 여전히 국내 축구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