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난해한가” 포즈 대결 펼친 카이X선미 (사진 19장)

2019-08-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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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난해한가?” 최근 공개된 카이X선미 구찌 화보
'엑소' 카이·선미, '더블유' 9월호 화보…“구찌 의상 입고”

'엑소' 카이와 선미가 포즈 대결을 펼쳤다.

지난 24일 패션지 '더블유코리아'가 '엑소' 카이선미와 함께 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구찌(GUCCI) 의상을 입고 '춤'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이하 패션지 '더블유코리아'
이하 패션지 '더블유코리아'

먼저 선미다. 세상 독특한 포즈들을 소화해냈다.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포니테일 헤어가 위로 솟아 있었다. 역동적인 느낌이 났다.

흥이 대폭발한 포즈도 있었다. 상체와 하체 무게 중심을 반대로 잡았다. 누가 툭 건들면 넘어질 듯한 아슬아슬함을 표현했다.

장풍을 쏘기도 했다. 선미는 네이비 재킷에 베스트와 팬츠 등을 입었다. 두 손을 모으고 기를 모으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다음은 카이다. 그 역시 만만치 않았다. 체크 코트를 들어 머리에 썼다. 뒤에 있는 모니터에서는 그의 얼굴이 클로즈업됐다.

춤을 추는 듯한 포즈도 있었다. 카이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몸을 흔들었다. 흔들린 초점이 더욱 독특한 느낌을 줬다.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그의 어깨와 팔에는 알록달록한 셔츠가 걸쳐져 있었다. 바닥에는 방금 벗어놓은 듯한 옷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콘셉트도 이렇게 소화해내다니", "둘 다 난해하다", "내가 막눈인 건가?", "어쨌든 예쁘고 멋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