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성대고 끊어버린다” 페이스북에 연락처 유포된 것 같다며 스트레스 호소한 래퍼

2019-08-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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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집까지 찾아와 사진 찍어주고 돌려보냈다는 래퍼
장난 전화 온다며 괴로움 표현

래퍼 해쉬스완이 페이스북에 연락처가 유포된 거 같다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해쉬스완은 인스타그램에 장문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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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해쉬스완은 "최근 중학생쯤 되는 남자 학생분이 어떻게 저희 집을 알고 찾아오셔서 '사진 찍어달라' 그러셨던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진을 찍어주고 앞으로 찾아오지 말라고 학생을 잘 타일러 돌려보냈다.

이후 해쉬스완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해쉬스완은 집 앞까지 찾아온 학생이 본인 차에 있는 번호를 페이스북에 유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와서 받으면 '맞냐'고 물어보고 맞다 하면 자기들끼리 웅성대고 끊어버린다"라고 말했다.

해쉬스완은 번호를 바꾸고 싶지 않다며 장난 전화를 삼가 달라고 부탁했다.

해쉬스완은 인스타 스토리에 한 SNS 이용자와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올리신 글 보고 왔다"며 "그 친구가 유포한게 아니라 저희동네 애들이 그 친구가 해쉬스완 집 갔다 온 이후로 집이 거기 있다는 거 알고 가서 찍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쉬스완은 괴로워하며 "나도 더 뭐라 안 할 테니까 제발 하지 말아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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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을 위한 패션이었는데 일방통행 색까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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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