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년배들 여기있네” 8090에게 '떡상' 중이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90년대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유튜브 생방송이 80, 90년대 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SBS는 지난 6일부터 'SBS KPOP CLASSIC' 채널에서 "SBS 1999 인기가요 라이브 스트리밍"을 방송하고 있다. 24시간 쉬지 않고 라이브 스트리밍 중인 이 방송은 1999년 7월부터 12월까지 인기가요 방송을 반복해서 틀어준다.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김진과 김소연 씨는 트렌디(?)한 진행을 자랑하고 앳된 얼굴의 신민아, 김효진 씨가 차트를 소개한다. 지금은 예능에서 익숙한 터보, 신화 멤버들은 물론이고 근황이 궁금한 양파, Y2K, 야다 등 추억의 가수도 등장한다.

라이브챗(실시간 댓글창)에서는 방송 내용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끼리의 그 시절을 추억하는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채널에서는 박진영의 'HONEY', SES의 'I'm your girl' 등 지금도 사랑받는 명곡들만 따로 뽑아 클립 영상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