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여명 청주 야구동호인들에게 반가운 소식
2019-08-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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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에 야구장 4면 조성...2020년 준공 목표
청주시가 내수읍 내수리 일원과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 생활야구장을 조성한다.
시는 28일 밀레니엄타운 내 임시 생활야구장이 2곳이 폐쇄됨에 따라 내수읍 내수리 일원에 생활야구장을 올해 11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9만 9400㎡ 부지에 시비 91억 원을 투입해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80% 정도 진행됐고, 올해 11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개면과 주차장 600개 면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8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서는 220여 개의 야구 동호회에 8,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생활야구 인프라가 부족해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야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인 생활야구장을 조기 준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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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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