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려야했다" 마블 떠난 로다주가 최근 남긴 말
2019-08-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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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3 매거진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
"버스가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 버스에서 내려야 한다는 걸 알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54)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를 떠나는데 동의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위갓디스커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최근 디즈니 23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왜 마블을 떠나는 데 동의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로다주는 "우리는 내려야 했다. 우리는 그것을 선택했고 이 버스가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 버스에서 내려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그건 뭔가 아주 냉정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MCU 내에서 자신의 유산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로다주가 자신의 공헌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서사적이고 감정적인 결말을 이뤘다는 것은 거의 보편적으로 동의된 일이지만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가 없는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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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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