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무대에서 자기 파트 놓쳤는데 립싱크조차 못 한 아이돌

그룹 엑스원(X1) 데뷔 무대에서 차준호 씨가 파트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지난 27일 엑스원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X1(엑스원) PREMIER SHOW-CON(프리미어 쇼콘)'을 열어 1만 8천 명 팬들 앞에 섰다. 엑스원은 쇼콘에 앞서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QUANTUM LEAP(비상: 퀀텀 리프)' 수록곡을 팬들 앞에서 미리 선보였다.

이날 멤버 차준호 씨는 '괜찮아요' 무대에서 자신의 파트를 놓쳤다. 화면에서도 차준호 씨를 비췄고 자막에서도 차준호 씨 파트임을 밝히고 있었지만 그는 입을 떼지 않았다.

짧은 파트였지만 화면에서는 차준호 씨가 입을 떼지 못하는 얼굴과 표정이 그대로 나왔다.

방송 이후 Mnet 'X1 프리미어 쇼콘' 계정에서 게재한 영상에서는 차준호 씨 파트가 풀샷으로 수정됐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프리미어 쇼콘'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