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2동 복지일촌協, 어르신 장수사진 '찰칵'

2019-08-29 13:07

add remove print link

어르신들의 심리안정.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노년의 미소를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청
고양시청

대상은 관내 70세 이상의 저소득어르신 중 장수사진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경제적 또는 가구 특성상 장수사진을 찍기 어려운 어르신 40명이며, 어르신들이 사진관이나 어울림한정식 야외촬영 등을 선택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을 장수사진에 담고 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진촬영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심리안정 및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어르신들은 “장수사진이 꼭 필요한데 혼자살고 몸도 불편하여 장수사진을 찍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고낙군 공공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뜻깊고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맞춤형 이웃돕기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