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렴마인드 함양 ‘찾아가는 청렴도 향상 컨설팅’ 실시

2019-08-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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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개개인의 자율적 청렴마인드 함양과 자체 자정노력 강화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도 향상 컨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도 향상 컨실팅’은 전 직원 청렴도 평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제고 등 자율적인 청렴마인드를 함양하고 외부청렴도 부패취약분야의 부패방지 자정 노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하여 청렴컨설팅반이 부서를 순회하여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추석 명절 전 궁금한 추석 선물·식사 등을 포함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갑질과 市 갑질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안내하고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기준 등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개정사항, 공익신고, 부패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 운영 등 공직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금품 등을 받지만 않으면 된다는 소극적인 청렴관을 넘어 상대방의 입장에서 민원(문제)을 친절, 공정, 투명,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청렴관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청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직자 개개인의 자율적인 청렴마인드 함양과 자체 자정노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건재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도 중요 하지만 공직자 개개인이 청렴마인드를 갖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에 이번 컨설팅이 청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