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세월호 언급한듯한 가사 뱉은 양홍원 (영상)

2019-08-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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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Mnet '쇼미더머니8'에서 음원 배틀
방송 끝나고 양홍원이 세월호 언급했다는 의견

래퍼 영비(양홍원)가 경연곡에서 세월호를 언급한 듯한 가사를 뱉었다.

지난 30일 Mnet '쇼미더머니 8'에서 음원 배틀이 펼쳐졌다. BGM-V크루 중 우디 고차일드, 영비, 서동현, 최엘비, 칠린호미, 킹치메인이 경연을 했다. 곡 컨셉은 "과거의 상처들을 뒤로하고 넓은 바대로 향해"이다.

곰TV, Mnet '쇼미더머니 8'

멤버들은 본인 소절을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영비는 화려한 랩 실력을 보여줬다. 영비 랩을 들은 심사위원은 "AR 같다"며 극찬했다.

방송이 끝나고 많은 커뮤니티에는 영비가 랩으로 세월호를 언급했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 8'
이하 Mnet '쇼미더머니 8'

영비는 "멍청한 어른들이 말하지 경험에서 나온 답이래", "근데 그게 몰라 침몰인가를 원해 Reborn", "난 기도를 하지 기도를 하지"라고 랩을 했다.

랩 가사 중 '멍청한 어른들'·'침몰'·'Reborn(리본)'·'기도'라는 부분이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었다.

영비는 Mnet '쇼미더머니 8'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