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장성규 아니면 안 봤다는 이번 주 '워크맨' 방송

2019-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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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유튜브 '워크맨'에 올라온 영상
“9분짜리 편의점 광고 같다”, “다 본사 직원이었냐” 등 댓글 달려

방송인 장성규 씨가 출연하는 유튜브 워크맨 '편의점' 편 영상에 반응이 좋지 않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편돌이 시켰더니 먹방만 남아버린 국민 알바 편의점 알바 리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성규 씨는 아르바이트하기 위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다는 편의점을 찾았다.

유튜브, 워크맨-Workman

이날 장성규 씨는 편의점에서 라면, 음료 등 상품을 진열하는 업무를 했다. 장 씨는 영상에서 배달, 택배, 치킨을 튀기는 일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해야 하는 업무들을 자세히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역대급으로 재미없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이유 중 하나로 장성규 씨를 지도하는 선배가 장 씨가 물어보는 것들을 "모른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이용자들은 "장성규가 다 살렸다", "9분짜리 편의점 광고 같다", "왜 재미가 없나 했더니 다 본사 직원이었냐", "인기가 많다 보니 기업 홍보처가 돼버렸다" 등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들은 "여기서 너무 다큐를 원하면 안 된다", "몰라서 더 재밌었다", "직영점은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일정 기간 현장 근무한다", "기업 홍보는 당연한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에는 장성규 씨 건강을 걱정하는 댓글도 다수 달렸다. 영상에서 장 씨는 티는 안 냈지만, 감기에 걸린 듯한 목소리와 팔에 링거를 맞은 듯 밴드를 붙인 모습을 보였다.

'워크맨'은 장성규 씨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편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244만 회를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