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왔어?”라는 악당 말에 '범죄의 도시' 떠오르는 마동석 욕설(?) 대사 (영상)
2019-08-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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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 개봉 예정인 '나쁜녀석들: 더 무비'
터프하지만 개그감 넘치는 캐릭터로 나오는 마동석
마동석(이동석)은 영화 '나쁜녀석들'에서 거칠지만 개그감 넘치게 악당을 상대한다.
다음 달 11일 개봉 예정인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교도소 호소 차량이 전복돼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탈주자들을 잡기 위해 김상중(오구탁 분)은 수감 중인 사연 많은 범죄자들을 끌어모은다.
마동석은 '전설의 주먹' 박웅철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터프한 모습을 보이지만 유머감 넘치는 캐릭터이다. 마동석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개그 코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아중(곽노순 분)이 "난 오빠랑 일하는 거 좋은데 왜그래"라고 하자 "뭔 갑자기 오빠야"라며 정색을 하는 유머감을 드러냈다.
악당이 주인공들에게 "너네 뭐냐 어떻게 왔어?"라고 하자 마동석은 "내비 찍고 왔지 이 x팡매야"라며 터프하면서도 웃음을 주는 멘트를 했다.
마동석은 지난 29일 CGV에서 진행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작품 '나쁜녀석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영화가 잘 돼서 속편도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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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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