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아내한테까지 욕과...” 가족들 성희롱하는 말 참을 수 없어 댓글 창 닫았다는 밴쯔

2019-08-31 23:26

add remove print link

최근 유튜브 댓글 창 닫아버린 밴쯔
가족들 때문에 댓글 창 닫았다고 해명

유튜버 밴쯔가 댓글 창을 닫은 이유를 설명했다.

밴쯔는 31일 유튜브에 떡볶이 먹방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밴쯔

그는 영상 설명에 댓글 창을 닫은 이유를 적었다. 밴쯔는 "당연히 유튜버로서 제 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실수를 했다고 하면 비판을 해주심에 감사함과 더불어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고 있으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댓글로 비난을 받았다고 말했다. 밴쯔는 "이 유튜브 채널은 저희 어머니, 아버지, 누나, 매형, 심지어 조카들 그리고 정말 제가 사랑하는 아내한테까지 욕과 성희롱적인 발언이 섞인 댓글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댓글 창을 잠시 닫았다"며 "저와 가족이라는 이유로서 그들이 비난 섞인 댓글을 받는 건 더더욱 원치 않는다"라고 얘기했다.

밴쯔는 가족들에게 하는 성적인 농담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 실수로 인해서 저한테 비판하는 건 정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제가 사랑하는 그들까지 성적인 농담 섞인 그 댓글들을 볼 자신이 저한테는 없다"라고 말했다.

밴쯔는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본인 문제는 가족으로 번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하 유튜브 '밴쯔'
이하 유튜브 '밴쯔'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