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만렙” 웹툰 '개를 낳았다' 작가가 직접 공개한 '명동이' 실물(사진 4장)

2019-09-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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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개를 낳았다' 이선 작가가 공개한 '명동이' 실물 사진
웹툰 속 '명동이' 모델로 한 인형 제작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웹툰이 있다.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는 '김다나'라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명동이'라는 파티 포메라니안 한 마리를 입양하고 나서 그 개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그린 웹툰이다.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 주인공 '명동이' / 이하 네이버 해피빈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 주인공 '명동이' / 이하 네이버 해피빈

웹툰 속 강아지 '명동이'는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다. 지난달 30일 '개를 낳았다' 이선 작가는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명동이' 실물을 공개했다.

이선 작가는 네이버 해피빈에 '진짜 보다 진짜 같은 명동이 인형'이라는 펀딩을 진행하며 명동이 인형과 함께 찍은 진짜 명동이를 독자들에게 보여줬다.

이선 작가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개 키워'라고 말을 한다"며 "개를 기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주인의 사랑과 고생이 숨어있다. 만남부터 이별까지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선 작가는 "웹툰에 달아주신 댓글을 읽다 보면 "나만 없어, 댕댕이"라는 글을 많이 봤다"며 "그런 분들을 위해 명동이 인형을 제작했다. 수익금 일부는 이태원에서 열리는 유기견 거리입양제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에 기부된다"고 말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