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에 이어 두 번째로 SM 떠나는 에프엑스 멤버

2019-09-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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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소식 알린 엠버
에프엑스, 지난 2015년 설리 탈퇴 이후 두 번째 멤버 이탈

에프엑스 / SM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 /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엠버는 1일 SNS에 게재한 자필편지로 "오늘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엠버는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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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veryone, I would like to announce my contract with SM Entertainment has ended today and I have decided to part ways with the compan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d like to thank everyone who believed in me and have been so patient with me all these years. I can’t wait to show you what’s in store in this next chapter of my career. Again and always, THANK YOU, love, peace, and boba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

Amber Liu 刘逸云(@ajol_llama)님의 공유 게시물님,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자"며 팬들에게 애정어린 인사도 남겼다.

엠버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2015년 설리 탈퇴 후 활동이 뜸해져 팬들 아쉬움을 샀다. 2016년 신곡 발표 후 멤버들 개인활동만 이뤄지고 그룹으로서 활동은 사실상 중단됐었다.

지난달 3일에는 일본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빅토리아를 제외한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하기도 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