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미담뿐” 암 투병 중인 동료 찾은 유재석이 보인 놀라운 행동
2019-09-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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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암 투병 중인 김철민 찾은 유재석
유재석, 병문안 후 응원금 전달한 사실 알려져
유재석 씨가 암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 씨에게 응원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유재석 씨는 조세호, 남창희 씨와 함께 김철민 씨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응원금을 주고 갔다.
김철민 씨는 매체에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연락을 끊고 있었는데 그냥 왔다더라"라며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7일 김철민 씨는 SNS를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달 27일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철민 씨는 MBC 공채 5기로 2007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 코너 '노블X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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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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