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활동

2019-09-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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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 31일 울타리재능봉사단 15명 장애인 노부부 주거환경개선 봉사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임형순 소장) 울타리재능봉사단(문순자 회장)이 지난 8월 30, 31일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양동시장에서 노점상으로 생계유지를 하고 있는 장애인 노부부가 창문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진행됐다.

이날 울타리재능봉사단 15명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 두었던 회비 200만원을 후원했다.

또, 도배, 장판, 전기 콘센트, 형광등, 싱크대 등을 교체해 주고 천장 페인트 작업 등 본인의 재능을 발휘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부부는 “지금처럼 가족도 돌보기 힘든 각박한 사회 환경에서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순자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