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째?” 유병재 이번에도 또 1000만 원 기부했다
2019-09-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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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병재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내용
매번 1000만 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해
유병재 씨가 '아름다운재단 우토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 유병재 씨는 인스타그램에 "이달의 기부"라는 글과 함께 이체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기억할 게 우토로', '우토로 평화기념관건립', '아름다운재단' 등을 해시태그로 걸며 우토로에 대해 알렸다.
일본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비행장 건설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집단 거주한 마을로 당시 조선인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우토로 마을에 살고 있던 재일교포들이 강제 퇴거에 몰린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들이 나서고 있다.
기부를 한 유병재 씨는 내 통장 메모에 '9월 기부 우토로'라고 적었다. 유병재 씨는 지난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병재 씨는 지난해 '작은 시작'이라며 1000만 원 기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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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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