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7일 청년힐링축제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 개최

2019-09-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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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상담소, 청년 버스킹, 디제잉 파티.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7일 지역내 피 끓는 청춘들이 에너지를 분출할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 축제를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하 남양주시청
이하 남양주시청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로지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지역내 문화행사에 관심 많은 청년들과 SNS를 통해 공개모집한 청년 서포터즈가 함께 모여 아이디어 도출 회의를 하며 행사를 기획했다.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스태프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거리 홍보계획을 세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전단지를 배부하고 다산동, 평내호평동, 별내동 등 상가를 찾아다니며 축제 포스터 게시 협조를 구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축제 관계자는 "대가 없이도 청년축제에 참여한다는 기대감만으로 이렇게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남양주 청년들의 미래는 밝을 것 같고, 이러한 청년들을 위한 좋은 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 축제는 청춘상담소, 청년 버스킹, 디제잉 파티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nyj_man을 검색하거나 남양주시 교육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590-8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